정훈이형의 소개로 정치성향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었다.
http://pssc.egloos.com/1145763
경제적인 관점에서 좌파와 우파를 나누는 것에 더하여 사회적인 관점에서 권위주의적인지 자유주의적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여겨진다. 좌우를 나누는 좌표 측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비슷하더라도 권위주의자였던 스탈린과 자유주의자였던 마하트마 간디가 유사한 정치성향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나 색깔론이나 지역감정등으로 좌파와 우파의 개념이 왜곡된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을 감안한다면 이 테스트는 비교적 객관적으로 정치성향을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한번쯤 도전해 보시라.
참고로 나의 테스트 결과는 예상대로 자유주의 좌파에 가까운 편. 허나 내가 생각하는 이상과 내 삶속의 부딛히는 실제가 같다고 장담할 수 없기에 살면서 두고볼 일이다.
나도 너한테 저 글을 소개해 주면서 다시 테스트해 봤는데, 한 1년 만에 다시 한 거지.
작년에 했을 땐 Economic: -7.0, Social: -6.5 정도였는데,
어제 다시 해 보니까 Economic: -6.0, Social: -7.0 정도더라구.
뭐,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중간 중간에 Strongly라고 된 부분을 그냥 일반 항목으로 선택했다던지)
너무 자유주의자가 되는 거 아닌가 싶어… ㅋ
오우! 형의 정치성향에서 팀의 운영 정책을 읽을 수 있군요. ㅎㅎ
니가 나보다 더 왼쪽인데에 살짝 놀랐다는..ㅋ
내가 경제적으론 자유주의에 대해 회의적인 편이라 별로 놀랄 건없지만 ^^;
재밌네 이거
넌 공직사회에 몸을 담고 있으니 아무래도 나보다는 현실정치에 가까울꺼 아냐. ㅋㅋ